강남 메이커 하이퍼블릭

강남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른 하이퍼블릭으로 넘어가면 사람이 적어지고 조용해진다.

그러나 강남 메이커에서도 종종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찾을 수 있다.

예를 들어, 글귀 작업이나 다양한 새로운 창조활동을 위한 독서실과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들이 존재한다.

이를 통해 강남은 단순히 유흥과 쇼핑만의 도시가 아니라 하이퍼블릭이 뒤섞인 삶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임이 입증된다.

하루를 보내고 나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며, 강남과 하이퍼블릭, 그리고 메이커의 느낌을 떠올리며 조용한 중에도 우아한 분위기를 느꼈다.

결국 이 모든 것이 강남을 그리고 하이퍼블릭과 메이커를 이야기하는 이유인 것 같다.

강남에서의 경험은 항상 흥미롭고, 다양한 색채를 가진 방식으로 흘러나간다.

하지만 이곳의 모습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악함 없는 아름다움이다.